여행

벚꽃 나들이 - 사천 선진리성에서 벚꽃 구경 + 르몽에서 점심 먹구 왔어요

배추요정 2021. 3. 28. 18:16

안녕하세요 배추요정입니당 🙂

 

요새 벚꽃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거 같아요!!

 

그동안 일이 바쁘기도 해서 주말에 데이트를 자주 못 갔는데,

요즘 일이 덜 바빠지면서

거의 매주 드라이브를 가고 있어요 ㅎㅎㅎㅎ

 

덕분에 저는 매주 눈 호강을 하고 있어용🙂

매주 운전하는 무우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이번에 다녀온건 저번에 케이블카를 타고 왔었던,

사천시에 있는 선진리성이예용~~!

 

벚꽃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은 차가 너무 많이 밀릴거 같아서

그나마 덜 유명한? 곳으로 다녀왔어요~~

 

차가 여전히 많고 사람도 많긴 했지만

주차도 수월하게 했구, 딱히 길이 많이 밀리지도 않았어용!!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사천 선진리성, 선진공원이라는 곳이예요

 

 

선진리성은 임진왜란때 일분군이 일본식으로 지은 성이라고 해용. 

제가 벚꽃에 정신이 팔려서인지...

담벼락 같은게 기억은 나는데 

딱히 성이라고 할만한것은 못 본거 같아용 ㅋㅋㅋㅋㅋㅋ하핳하하하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선진리성 바로 입구 부근에는 차가 못 들어가게 되어있었는데 

못 들어가게 막아둔 입구 바로 옆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저희는 거기에 그리 어렵지 않게 주차했어용...

 

 

 

차 타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뻤어요~~

힐링이다... 이것이 행복이다... 이런 느낌!! ㅎㅎ

 

깔끔깔끔합니당!

벚꽃이 너무 이쁘게 만개했죠???ㅎㅎ

 

어떤 나무는 이제 초록 잎이 나오기 시작한 곳도 있더라구요 ㅠㅠ

벚꽃아 가지마...ㅠ.ㅠ....

 

성 입구에 솜사탕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용....

솜사탕은 꼭 먹어야합니다 ㅋㅋㅋㅋㅋ

다 애기들이랑 부모님 줄 서있는데

저희 둘만 으른.....^_^....

 

솜사탕 들고오는 무우군이 이렇게 멋져보일수 없었습니당 ㅋㅋㅋㅋ

 

구석 벤치에서 솜사탕 맛있게 먹고~

다시 마스크 쓰고 벚꽃 구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당 ㅎㅎㅎ

이전에 포스팅했던 반스 커플 운동화 신고 나들이 했어용!!!ㅎㅎ

볼수록 운동화가 이쁘고, 또 신을수록 폭신폭신하니 편하더라구요!!

신발이 궁금하시면 이전 글 클릭클릭!! 

2021.02.10 - [제품 리뷰] - 반스 트랙 팩 울트라레인지 EXO SE (그레이) 샀어용

 

반스 트랙 팩 울트라레인지 EXO SE (그레이) 샀어용

안녕하세요 배추 요정입니다 ^_^* 이번에는 저희가 요번에 구입한 커플 운동화 리뷰 하러 왔습니당. 남들 다 하는 커플템.. 커플 운동화...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당 ㅠㅠㅋㅋ 그래서 갑자기 확 질

baechukkongju.tistory.com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다들 나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돗자리깔고 도시락 드시는데 너무 부러워보였습니다ㅠ_ㅠ

돗자리 왜 안 챙겼니......

 

이렇게 벚꽃 구경을 끝내고~

배고파서 첫 끼니를 해치우러

또 사천 맛집을 검색하다가 르몽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당!!

이름은 르몽 

브런치 카페라고 해용~~

이 근처에 라안이라고 또 다른 유명한 카페가 있던데

거긴 다음에 가봐야겠어용 ㅎㅎ

 

 

건물 외관은 아주 깔끔했어용~~

총 2층 구조로 되어있었구,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용!!

 

주차는 건물 앞에도, 아래쪽에도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 불편함은 없었어요 ^_^*

 

 

이 데크 바로 앞에 테이블이 5개정도 있었어요~

저희 자리에서 찍은 뷰예용 ㅎㅎㅎㅎ

논뷰? 밭뷰?? 이색적이네요

멀리 바다도 보여요 ><

속이 뻥~~ 뚫리는 뷰였어요 ㅎㅎㅎ

 

자리를 찜뽕해두고 메뉴를 시키러 갔는데~~~~

네.....??? 솔드아웃???

저희가 간 시간이 3시쯤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가게였어용...

근데 장사가 너무 잘 되는지 거의 다 솔드아웃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연자실하게 서있으니 직원 분께서,

아직 버거메뉴는 1개씩 남아있다고 하셔서

후다닥 수제체다치즈비프 버거 1개랑 칠리포테이토 1개,

헤이즐넛 커피를 시키고 왔습니당

 

뒷장으로 넘기면 미니 핫도그?메뉴랑

커피, 음료 메뉴가 있었는데 제가 그건 깜빡하고 안 찍었네요 ㅎㅎㅎ;;

 

그렇게 바깥에서 뷰 구경하면서 40분쯤? 기다렸던거 같아용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ㅠ.ㅠ.....

 

저희의 메뉴가 드디어 나왔어용 ㅎㅎㅎ

둘이서 말도 없이 호로록 먹어치웠어용 

 

또 다른 방향의 뷰예요

저건 호수뷰? 저수지? 댐? 뭐라고 해야하죠???

아무튼 야외라서 코로나 걱정도 조금은 줄일수 있었고

뷰도 좋고 너무 좋은 한 끼였어요^^*

 

다 먹고나선 아이스크림를 사서 돌아갑니당~~

파스퇴르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라고 적혀있던데

아주 찐하게 맛있었어요!!

저는 초코 덕후라서 초코맛이 좋은데

아쉽게도 우유맛 밖에 없었어용~~ㅎㅎ

 

주말마다 근교 드라이브 가는 게 너무 재미나네용 ㅎㅎㅎㅎ

담에는 또 다른 지역 드라이브 후기를 들고 올게용 >_< 

다들 즐 주말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