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맛집 연돈 도전기 및 연돈 수제 볼카츠 후기
안녕하세요.
무우군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연돈 예약 도전 후기와 연돈 수제 볼카츠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연돈은 직접 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녔습니다.
테이블링이라는 어플을 따로 설치하고 제주도에서 휴대폰 "위치"를 활성화시킨 다음 회원가입을 합니다.
이후 연돈을 검색하여 예약을 하면 되는데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전날 저녁 8시에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에 12시부터 시간대가 있는데 정말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더군요...
이미 다른 블로그 글을 보고 어려울 줄 예상했지만 7시 55분에 미리 준비를 하고 8시에 바로 즉시 예약을 누르고 시도했지만 3일 동안 저랑 배추 요정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인기가수 티켓팅 하는 것보다 힘든 거 같아요.ㅠㅠ
별수 없이 연돈수제 볼카츠는 기다리면 구매 가능하다고 하여 12시 땡 하고 연돈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일단 주차장은 넓네요. 예약제로 바뀌어서 그런가 그렇게 붐비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른쪽 줄이 바로 연돈수제 볼카츠 구매하는 줄입니다.
다들 티켓팅에 실패하여 볼카츠라도 구매하자고 오신 듯합니다 ㅠㅠ
저 또한 배추 요정과 함께 안에서 돈가스 드시는 분을 부러워하며 줄을 섰네요.
한 개당 3000원이고 한 박스에 5개 들어있습니다.
일인당 한박스 구매 가능하네요.
제자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열심히 볼카츠를 만들고 있고 유명하신 연돈 사장님께서 직접 포장해서 주시네요.
뭔가 연예인 보는듯한 이 기분~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1 Box 사서 나왔습니다.
배추 요정과 수제볼카츠 인증샷 한방 찍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서 드디어 시식을 해봤습니다.
먼저 Box 안에 저렇게 포장이 된 것들이 5개 있고 냄새는 좋았습니다.
외형은 약간 고로케? 돈가스?? 일단 겉으로만 봐도 빠삭빠삭함이 느껴졌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겉은 바싹 속은 촉촉 고기완자와 옥수수 등이 꽉꽉 차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다 보니 연달아 3개를 먹긴 했는데 3개쯤 먹으니 김치나 피클이 생각나는 이유는...
제가 토종 한국인이기 때문이겠죠?? ㅎㅎ ;;;
사람에 따라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주도에 놀러 가면 한 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다음에 제주도에 다시 놀러 가게 된다면 연돈 돈가스를 다시 시도할 것이지만!!
그때는 꼭 성공하기를.. ㅠㅠ
제주도 놀러 가시는 분들~ 연돈 예약하시게 된다면 꼭 성공하시길 빌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