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엽기 떡볶이 드디어 먹었네요~
안녕하세요. 무우군입니다.
이번에 설 연휴로 본가에 내려와서 드디어 먹고 싶었던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먹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일하며 살고 있는 곳은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팔지 않아요 ㅠㅠ...
취직하기 전에 친동생과 함께 많이 먹었었는데 그 맛이 가끔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번 설 연휴에 꼭 먹자고 동생과 이야기했었습니다.
저희는 엽기떡볶이/어묵/반반에 주먹김밥 & 계란찜 & 모둠튀김 이렇게 시켰습니다.
떡볶이 맛은 예전에는 오리지널맛도 먹고 했는데 먹고 나면.... 배속이 전쟁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한 단계 낮은 덜 매운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 배는 소중하니까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동대문 엽기떡볶이!~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엽기떡볶이 먹다가 매우면 주먹밥 먹으니 입의 매운맛이 진화되는 느낌입니다.
주먹밥으로도 매운맛이 잡히지 않는다면 계란찜을 한입 먹으면 크으~
튀김들은 떡볶이 국물에 푸욱~ 담궜다가 먹으면 꿀맛!
떡볶이의 내용물은 비엔나소시지와 어묵, 떡, 메추리알, 치즈 이렇게 들어있어요.
떡이나 어묵을 먹을 때 치즈와 같이 돌돌 말아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맛있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군요 ㅎㅎ ;;
음식 맛있게 찍으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계속 사진을 찍다 보면 실력이 늘어나겠죠??
다음에 또 본가에 내려오면 동생과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취향에 따라 매움 단계를 골라서 한번 시켜먹으시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추천드립니다~
남은 설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