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우군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맛집 다운타우너(Downtowner ) 체인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주도에 특색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지만...
계획과는 거리가 먼 저의 성격으로 인해 산책길로도 이쁘고 주변에 먹을 것도 많은 애월 선셋 비치에서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유명 포토존이라고 하던데 온 김에 배추 요정을 열심히 찍어줬답니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 배추 요정....ㅠㅠ
그래서 풍경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날씨는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고 꿉꿉.... 장마 싫어요..ㅠㅠ
어딜 가나 번쩍번쩍번쩍~ 사진 찍으면 화사하게 잘 나올 거 같습니다.
배가 고파진 저희는 눈앞에 보이는 햄버거 집으로 돌진!!!
안에 내부는 이런 느낌이고 1층 조리실 크기에 비해 일하는 인원이 많아 보이네요 ㅎㅎ
세트 메뉴는 없고 하나씩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시키시면 됩니다.
저희는 치즈버거랑 더블 베이컨 스파이시 치플레 프라이즈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런 번호표를 주는데 가지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신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먹기 위해 이동했는데요.
건물을 나가서 옆길로 올라가더군요.
올라가서 창가에 앉으려고 했으나 이미 만석이라 ㅠㅠ
빈자리에 앉았는데 의자가 특이하게 저런 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참신하고 뭔가 어렸을 때 농촌에서 보던 지푸라기 방석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그렇게 한 10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배추 요정은 서울에 올라갔을 때 먹어봤지만 전 처음 먹어봤습니다.
멕xx드 & 롯xx아 와는 다른 육즙과 크기 그리고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감자튀김도 할라피뇨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없고 맵삭 하게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최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러 다니면서 폭식을 해서 그런가 살이 점점 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사는 인생!!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꼭 먹어야겠습니다.
혹시나 제주도 가신다면~ 강추드립니다~~~~(제주도가 아니어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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