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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스파오(SPAO) 스펀지밥 뚱이 잠옷 구매 & 사이즈 팁

by 배추요정 2020. 10. 19.


날이 쌀쌀해지고 있다

배추요정이 싫어하는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이 확연히 느껴진다 

ㅠㅠ

 

사실 난 여름도 싫고, 겨울도 싫은데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싫다

옷을 여러겹씩 껴입는 것도 너무너무 싫고.. 옷도 무겁고.. 추운 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ㅠㅠ

 

이렇게 반갑지 않은 겨울이지만~ 어쨋든 겨울은 올것이니.. 겨울 준비를 해보기로 했다 

사실 겨울용 잠옷은 이미 있어서 잠옷이 딱히 필요하진 않았고 집에서 간단히 걸치고 있을 외투?같은게 필요했는데 때마침 너무 귀여운 잠옷세트를 발견했다. 

 

스펀지밥 뚱이가 바로 생각나는 잠옷을 보고 홀려서 바로 구매했당 ㅎ_ㅎ

 

잠옷 맛집 SPAO에서 구입했고, 인터넷 검색해서 최저가 나오는 곳에서 구매하였다


 

출처_텐바이텐

 


구입했던 사이트에서 본 사진.. 모델이 너무 귀엽다

뚱이 인형도 너무 귀엽다!!! 같이 판매했으면 뚱이 인형도 샀을지도 모른다

 

분홍색과 초록색, 그리고 보라색 꽃무늬가 잘 어울린다

스펀지밥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면, 누구나 "아~ 저 옷은 뚱이옷이네!" 할 정도로 뚱이스러웠다

 

사진보고 너무너무 귀여워서 구매ㅎㅎ

현실 핏은....또르르.. 나는 모델이 아니었다.....
하지만 잠옷 자체의 귀여움은 만족합니다... 하하하

 

 


사진찍다보니 손이 소매 안으로 들어가서 엄청 오버핏처럼 나왔는데 실제론 딱 펑퍼짐하니 편하게 입기 좋은 사이즈이다.

 

집에서 편하게 입으려고 산 옷인만큼 너무 꽉 끼어서 불편한 사이즈는 싫었다.

 

 

배추요정은 평소에 172cm/55kg 정도로
평소 타이트 또는 핏하게 M, 편하게 L를 입고
백화점 옷 기준으로는 55사이즈를 입는다

 

키가 여자치고는 큰 편이다보니
여자 옷 보세 가게에서 free size 제품을 살때 종종 곤란했다.
키가 커서 길이를 선택하면 허리가 크고.. 허리를 맞추면 7부바지가 되어버리곤 했다...
가끔은 free 사이즈인데 아예 아동복 같은 옷들도 있었다.. ㅠㅠ

 

보통 이런 잠옷 제품은 남여가 같이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나오다보니 다행히 옷이 작진 않지만, 

잘 못 고르면 사이즈가 확 커져버릴수 있어서 신중하게 골랐다

출처-스파오 공식홈


스파오 공식 홈의 조언에 따라서
나는 L사이즈를 선택했다.

바지길이나 소매길이는 만족하지만 허리는 좀 넉넉하다.
바지자체의 고무가 쪼이는 편이 아니고 약간 헐렁한 느낌?
하지만 걸어다닐때 흘러내리는 정도 아니라서 이만하면 됐다 싶었다.


만약에 허리가 많이 크면 허리쪽을 살짝 틑어서 고무를 줄이면 될 것 같다.

 

예전에 유X클로에서 홈웨어를 샀던 적이 있는데, 넉넉하게 입으려고 XL를 샀더니, 바지가 한 걸음씩 내딛을때마다 흘러내려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허리에 끈이 있어서 조일수 있게 되어있었지만 너무 크다보니 끈으로 조여도 헐렁헐렁.. 매번 입고 벗고 할때마다 끈을 묶었다 푸는 것도 귀찮았는데, 뚱이 잠옷은 고무라서 편했다.

 

 


실제 색감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실패한 사진...


실제론 상의는 좀 더 핑크빛이 돌고
바지도 좀 더 형광빛이 돌면서 밝다.

소재는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부드러워서 느낌이 좋다.
보들보들보들~~~하당ㅎㅎ

입고 있는데 계속 잠옷을 부비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수면잠옷도 엄청 두툼한것이 있고
얇게 보들보들한 것이 있는데
스파오는 약간 얇은 소재로, 여러번 세탁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긴 하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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