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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천 나들이 :) 사천 바다 케이블카 + 사천 갈비탕 맛집 청학골 다녀왔어요

by 배추요정 2021. 3. 20.

안녕하세요~~! 배추요정입니다 >_<

 

요새 날이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진짜 봄인거 같아용 ㅎㅎ

 

코로나로 인해 놀러가기 쉽지 않은 요즘이죠~??

그래서 또 열심히 찾아본 야외 나들이 2탄!!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왔습니당~~!!

 

 

 

 

 

장소는 네비게이션에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치시면 바로 나옵니다.

거기로 고고씽~~!!

 

 

 

 

주차장이 넓고 좋았어요~~!

예전에는 대기 줄이 굉장히 길었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차장도 널널하고~ 대기줄도 거의 없었습니다.

 

 

 

케이블카 요금표입니다.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 or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가 있는데, 차이점은 바닥 투명 유무, 가격차이입니다.

 

크리스탈 캐빈(파란색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처럼 되어있고,

일반캐빈(빨간색 케이블카)는 바닥이 일반 바닥으로 되어있어요~~!

 

 

출처: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

 

크리스탈 캐빈의 바닥모습이예요~~ 

저희는 일반 캐빈을 탔기때문에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식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크리스탈 캐빈은 45대중 15대, 일반 캐빈은 45대중 30대라고 합니다 : -)

일반 캐빈이 갯수가 많은 만큼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될거 같기도한데,

가격이 5천원/1인당 싼 만큼 일반 캐빈 줄이 더 길었어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이용객이 많지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별로 안 걸렸으니,

원하시는 스타일의 캐빈을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_^)

 

 

 

 

 

 

 

케이블카는 대방 정류장에서 매표 & 탑승합니다.

 

대방정류장 -> 초양정류장(하차 없음) -> 다시 대방정류장을 스쳐 지나서 -> 각산 정류장(하차) -> 각산 전망대 구경 -> 각산정류장에서 다시 승차 -> 대방정류장에서 하차

 

다음의 코스대로 탈 수 있어요~

 

케이블카 자체도 꽤나 긴 편으로, 예전에 타봤던 여수 케이블카보다 훨씬 길었어요 !

그리고 각산 정류장에 하차해서 전망대 주변을 간단하게 산책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케이블카는 10인승인데, 

한 팀끼리만 태워서 보내주셨기에 

코로나 걱정을 조금 덜어 놓을수 있었어요~~ ㅎㅎ

(예를 들어, 일행이 2명이면 2명만 태우고, 5명이면 5명만 태워서 보내주십니다. 다른 일행과 섞지 않아요~)

 

 

 

이 케이블 선이 끊어지면 어쩌지~~ㅠㅠ

이게 어떻게 안 떨어지고 잘 가지~~? 하는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었어요~ㅎㅎ

 

 

 

 

남해바다의 이쁜 모습 구경하세요~~^^

멀리, 또 가까이 보는 남해 섬들이 너무 이뻤어요~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구경을 하다가보면~ 

초양 정류장을 지나서 각산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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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 정류장에 내렸더니, 

느린 우체통이 있어서 저희도 엽서 한 장 추억 삼아 보내놓고 왔습니다 ㅎㅎ

6개월 뒤에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_<

엽서도 꽤나 이쁘더라구요~~ㅎㅎ

저희는 이쁜 유채꽃 엽서를 선택했습니다.

 

 

 

 

 

각산 정류소에 내려서 각산 전망대로 걸어가보았어요~

애기들도, 어르신들도 가실 수 있는 곳이지만 ㅎㅎ

저는 계단땜에 다리가 조금 아팠어요 ㅠㅠ 워낙 저질 체력이라.... ㅎㅎㅜㅜ

 

 

 

 

각산 봉수대 :-) 문화재라고 하네요~~

 

 

 

속이 뻥~~뚫리는 것 같았어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야외에서도 마스크 없이 지내면 좋으련만...

언제쯤 ㅠㅠ...

 

 

 

케이블카가 아니라 등산으로도 올수 있는 곳인지

등산복 + 등산 스틱을 가지고 등산오신 분들도 자주 보였어요~~

날 좋을때는 걸어서 등산처럼 와도 좋을, 아주 이쁜 곳이었어요 ㅎㅎ

 

 

 

이렇게 사천 케이블카 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 ~~ ㅎㅎ

 

식사를 안 하고 놀러 갔었기에 배가 고프더라구요~~

근데 저는 해산물을 안 좋아해서 ㅠㅠ 딱히 먹을게 없더라구요~~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남해 멸치 쌈밥, 짜장면, 장어 등등이 나오는데

세가지 다 별로 땡기지 않아서ㅠ_ㅠ 

다른 맛집을 찾아보다가 갈비탕 맛집이라는 사천 "청학골"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어요.

 

케이블카에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었어요.

저희는 자차가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지만, 대중교통 이용하시기엔 조금 먼 거리였어요~

 

 

 

 

 

관광지가 아닌, 그냥 동네? 도롯가?? 앞에 있어요.

 

근데 블로그 후기가 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보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깜빡하고 외관을 안 찍었어요ㅠㅠ

그냥 흔한 식당 외관입니당... 

 

 

 

역시나 코로나 여파인지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맛집 맞나 의심이 갔습니다.....

 

근데 외관과 달리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저희는 갈비탕 2인분을 시켰습니다 ^_^

 

시킨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갈비탕이 나왔어요~~

근데 밥이 3그릇 나오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보니 원래 3그릇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밥그릇이 작아서 그런거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밥그릇이 작은건지~~ 너무 맛있어서였는지

밥 1공기 더 추가했어요 ㅋㅋㅋㅋㅋ

(두명이서 밥 4공기... ㅎㅎㅎㅎ)

 

갈비탕이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구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니 최고최고~~!!

 

 

 

고기도 부들부들하니 넘 맛있었어요~~ㅎㅎ

 

기대 크게 하지 않고 갔던 집이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_< 또 먹고 싶네요!!!

 

 

 

코로나로 실내 데이트 하기 어려운 요즘..

야외 데이트로 추천합니당 ㅎㅎ

 

야외라도 마스크 & 손씻기 꼭 하기는 잊지말아주세용 ㅎㅎㅎ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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