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의 주식 일기의 무우군입니다.
오늘은 10월 넷째 주 미국 주식 시작하기 전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정보들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에 대해 큰 영향을 주는 keypoint는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현황.
2. 경기부양책에 대한 결정사항.
3.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사항.
4.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이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계속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미국과 유럽지역 또한 잠시 주춤하다가 현재 다시 재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서 앞으로 6주 동안 파리와 마르세유, 리옹 등 8개 도시에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되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3단계 경보를 발표하였고 셧다운 조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 또한 신규 확진자가 4만 5천 명을 넘어섰으며, 13일 존슨 앤 존슨에서 임상 3상 실험을 잠정
중단(부작용)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나-19 확산 세와 경기 침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좋은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 앞으로 계속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타결 현황.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경기는 침체되고 있고 소비 심리는 얼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 나라에서 빠르게 경기부양책을 펼쳐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차로 인해 합의를 보고 있지 못합니다.
공화당 쪽 트럼프 대통령은 부양책의 금액을 1조 8천억 달러를 제시하였고, 15일에는 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안을 제시하고 있는 민주당은 백악관의 부양안 규모가
심각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화당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함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공화당보다 더 많은 도움을 주려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대통령의 무능으로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무조건 공화당 보다 높은 금액을 경기부양책으로 제시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러한 상황을 알기에 쉽게 부양책을 타결할 수 없는 것이고
제가 봤을 때는 계속 이렇게 합의를 위한 노력만 하며 조금씩 진전이 있다는 식의
뉴스를 흘려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으며,
대선까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키지 않고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대선 전에 경기부양책이 통과하면 미국 증시에 대한 좋은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전 기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돈이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풀리게 되면 달러의 약세로 이어지게 될 것이고 환율은...
또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오겠죠.
주식은 오르는데 환율은 떨어지는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올 것인데
참 머리가 아픕니다.
6월 초부터 주식을 시작한 입장에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마냥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율이라는 복병을 만나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가 된다면 계속 돈을 찍어낼 것이고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언젠가는 세계적 기축통화의 1위의 위엄도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ㅠㅠ)
3번째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사항 & 4번째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글은 다음에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원금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된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식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주의 바랍니다.
2020/10/13 - [주린이의 주식 일기] - 무우군의 주식일기 1.(Te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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