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우군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엄청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국에!!!! 식당 가서 밥을 먹을 수도 없고 맘 편히 삼겹살을 먹으러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너무나도 우울합니다...ㅠㅠ
그렇게 배추요정과 함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 볼까?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굽게 되면 튀는 기름과 냄새 뒷정리의 문제 등 먹는 즐거움보다 치우는 빡침!?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어 집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지 못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가스버너로 구워 먹어 볼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 냄새가 윗집에 올라가서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못할 짓인 거 같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우리 배추요정이 또 기막힌 제품을 찾아내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램프쿡(Lamp cook) 자동 회전 냄비 일립스 미니로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자동으로 회전을 하면서 요리를 해주는 모습에 이것이라면 위에서 말했던 문제들을 모두 해결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67980으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물론 더 큰 크기의 냄비는 가격이 더 비싸니 가족인원등 여러가지 고려하여 맞는 크기의 제품을 사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두명이라 아래의 제품을 샀네요^^
구매이후 이번 주말에 삼겹살 파티를 기대하며 배송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린 결과...
금요일에 빠르게 배송이 되어 집에 도착했네요^^~~~
구성품목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저 솔은 기름구멍 청소할때 쓰시면 됩니다.)
각 부속품마다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빠르게 사용설명서를 읽어서 마스터하고 깨끗하게 세척을 한 뒤 이번의 주인공 삼겹살을 살포시 자동회전냄비위에 올려서 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육류 종류를 굽기 전 냄비 안에 있는 실리콘 봉을 빼고 시작하셔야 됩니다.
고기는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일단 넣고 굽기 시작했네요. 처음 고기를 굽기 전에 소금이나 후추 등 양념을 뿌리고 굽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양념을 뿌리는 것을 깜빡해서 뒤늦게 뿌렸었네요.
이제 뚜껑을 닫고 중불로 해 둔 뒤 구동 핸들을 스타트하게 되면 맛있게 구워질 때까지 계속 회전하면서 고기가 타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고기 기름은 옆에 구멍을 통해 기름통에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선 유리뚜껑이 닫혀있지만, 저희는 유리 뚜껑 열고 구웠어요. 뚜껑 다 닫고하면 수육 느낌 난다고 하네용~~)
맛있게 잘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죠?? ㅎㅎ 기름도 자동으로 옆으로 빠지면서 잘 굽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무렵 버섯도 함께 넣고 구웠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어가네요^^ 오랜만에 맡은 삼겹살 냄새에 너무나도 배가 고파서 얼른 먹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다 완성된 삼겹살과 버섯입니다~~~~
노릇노릇 너무 잘 구워졌네요^^ 먹어보니 기름기도 쫙 빠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구워 먹을 때는 기름구멍을 막고 구워봤는데 그것도 촉촉한 게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기름구멍 막고 먹는 게 저희 스타일에 맞더군요^^ 그리고 그 기름에 콩나물이랑 김치를 넣어서 구워주니
완전 꿀맛이었습니다~~^^
고기 냄새도 주방에서 환풍기 켜고 요리를 하니 그렇게 많이 나지 않고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구워주니 기름이 사방으로 튈 일이 없어 청소하기도 편하고 그만큼 고기굽는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점도 좋았습니다.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숯불에 굽는 불맛은 안 나지만 집에서 편하게 고기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식당에서 삼겹살이나 음식 먹기 걱정되신다면 램프쿡(Lamp cook) 자동회전냄비 일립스 미니를 구매하셔서 요리를 해 먹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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