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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일기

무우군의 주식일기 29.(01.22 미증시 마감 & 부양책 불확실성 & 트럼프 탄핵?)

by 배추요정 2021. 1. 24.

안녕하세요.

주린이의 주식 일기의 무우군입니다.

요즘 일하고 피곤해서 1일 1포스팅을 잘 못하고 있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1월 넷째 주 미증시 마감 상황 잠시 확인해보며 무슨 이슈가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S&P500 map -출처 : finviz

22일 마감한 미증시는 나스닥만 홀로 +0.09% 상승하고 나머지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0.57%

S&P500 -0.3%

나스닥 100 -0.29%

나스닥 종합지수 +0.09%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고 나스닥 같은 경우는 4%나 상승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게 된 이유는 부양책의 불확실성 + 코로나 관련 비관적 소식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넷째 주 월, 화, 수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으로 인해 대선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많은 부양책의 기대감으로 인해 

미증시는 분위기 좋게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낮 12시(현지 시각·한국 시각 21일 오전 2시)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고, 취임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통합(unity)’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나를 지지한 사람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싸우겠다”라고 했습니다.

 

바이든은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지우기'에 집중하여 진행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1조 9000억 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출발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부양책 규모를 축소하라는 압력 넣으면서 공화당 지도부는 재정 적자와 국가 채무 급증을 이유로 과도한 부양책에 반대하여 현재 순탄한 진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을 계기로 초대형 부양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증시가 타격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직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방금 전 9000억 달러 부양책을 통과시켰다”며 “나는 단기간에 새 부양책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머카우스키 공화당 상원의원도 “9000억 달러 부양책의 잉크도 거의 안 말랐다”며 “대통령이 제안한 건 1조 9000억 달러나 되기 때문에 상당한 토론과 고려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22일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혀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이 같은 분석이 아직 입증된 것은 아니며, 백신은 여전히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가지 증시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CNN 등은 슈머 원내대표가 22일(현지 시간)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안을 25일 상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전했습니다. 앞서 펠로시 의장도 21일 기자회견에서 “탄핵안 송부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이미 퇴임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이 위헌이라는 공화당 일각의 주장을 반박하며 “미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했다. 다 잊고 새 출발을 하자는 것은 통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일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슈머 대표에게 탄핵 심판을 2월 중순으로 미룰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탄핵심판 변론을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공화당 내에서는 “민주당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바이든 내각 인사의 인준을 거부하거나 지연하겠다”는 주장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만약 탄핵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각각 50석을 나눠가진 상황을 감안하면 적어도 공화당 내에서 17개의 ‘배신표’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탄핵이 유행 인가.....!?(농담입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원금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된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식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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