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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일기

무우군의 주식일기 31.( 앞으로 미증시 check point- 실적발표 & FOMC 회의)

by 배추요정 2021. 1. 25.

안녕하세요.

주린이의 주식 일기의 무우군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 미증시 check 해야될 point인 기업들의 실적발표 일정과 FOMC 회의 일정입니다.

 

먼저 이번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한번 보시죠.

 

일단 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 위주로는 아래와 같이 실적 발표를 하네요.

1월 26일 장 마감 후 (MSFT , AMD)(현지시간)

1월 27일 장 마감 후 (AAPL , TSLA)(현지시간)

2월 02일 장 마감 후 (AMZN, GOOGL)(현지시간)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주식의 기업 실적 발표가 언제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 실적 발표를 보고 기업에 투자하는 것에 있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리벨런싱도 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3분기 실적 발표 때는 많은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지만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을 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이미 선반영 되어 그 기대감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가 아닌 기업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약간 다른 느낌인데요.

먼저 19일(현지시간) 2020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했던 NFLX는 실적 발표를 하고 502달러로 횡보하던 주가가 단숨에 565달러로 올라가 장중에는 570달러도 찍었습니다.

그 이유로 발표된 실적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는 매출 66억4400만달러(약 7조3097억원), 영업이익 9억5400만달러(약 1조494억원), 당기순이익 5억4200만달러(약 5963억원)를 기록했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직전 연도 대비 21.5%, 107%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7.6% 감소했습니다. 2020년 연간 실적으로 넷플릭스는 매출 250억 달러(약 27조5625억원) 영업이익 46억 달러(약 5조715억원)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4%, 76% 성장했습니다.

 

 

특히 2020년 한 해 동안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 치는 역대 최대인 3700만 개를 기록하여 올해부터는 넷플릭스 측은 올해 현금흐름이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약 850만 개가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2억 개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계속된 새로운 콘텐츠들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넷플릭스의 주가는 코로나 종식 전까지는 탄탄대로일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좌)/ 원작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우)

이러한 흐름으로 볼 때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시 주가 상승의 여력은 충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훌륭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9월 하락장 이후 주가가 계속 횡보했는데요.

블루웨이브의 달성으로 더 하방압력을 받다가 미정부에서 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는 "반독점 규제등 여러가지 제재하는 정책"은 하지 않기로 발표하면서 다시 주가가 약간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최근 3110달러에서 횡보하다가 실적 발표의 기대감으로 3290달러까지 상승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10달러에서 횡보하다가 현재 225달러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둘 다 전 고점은 뚫지 못 한상 태이고 아마존 같은 경우 전 고점의 5%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아마 제 생각에 두 기업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다음 분기의 가이던스를 어떻게 제시하냐가 주가의 행방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밝은 가이던스를 제시하게 된다면 주가는 넷플릭스처럼 급등할 수 있을 것이고

3분기 때처럼 폭넓은 가이던스 & 전망이 어둡다는 이야기 등...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주가는 다시 기대감에 올라갔던 부분을 반납하고 하락할 것입니다.

 

나머지 애플과 테슬라, 구글 또한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3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은 아이폰 12 시리즈의 판매양과 혹시나 이야기 나올 애플 카에 대한 소식 등을 중점으로 주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테슬라는 현재 S&P 500 편입 소식으로 주가가 이미 한차례 펌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S&P500에 편입되고 어느 정도 하락장이 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잘 버티고 있는 테슬라입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도 목표주가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테슬라 주가를 살펴보면 3분기 실적 발표 & 배터리 데이 등 무엇인가 이벤트 전에 기대감으로 인해 급등하고 이후 실적이 잘 나오거나 획기적인 발표를 하더라도 주가는 다시 급락하면서 주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 Y

그러나 이번에는 S&P500에 편입하고 나서도 그렇게 많은 하락을 하지 않았고 실적 발표전인 지금도 주가가 그렇게 급등하거나 하지 않는거 보면 실적발표 이후 하락이 아닌 급등을 한번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1000슬라 가즈아!~)

일단 저의 테슬라 매수 타이밍은 815달러 정도로 내려오면 추가 매수를 하나씩 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증시 점검 point인 FOMC 회의가 있습니다.

1월 마지막 주(25~29일) 미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과 미국 고용지표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시그널을 어떤 식으로 FOMC 회의에서 받아들여 이야기를 할지 궁금증이 생기는 대목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증시 변동성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변수는 금리 상승인데 연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핵심”이라며 “시장이 바라는 건 인플레이션 용인과 금리 상승세 진정인데 특히 금리의 급격한 상승세를 자극한 테이퍼링 불안을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전문가들은 FOMC 회의에서 나오는 내용이 시장에서 예상한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를 한번 다시 check 해 보시면서 주가의 흐름을 예상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Point가 될 것 같습니다.

한 주의 시작 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원금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된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식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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