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우군 입니다.
요즘 시장이 많이 안 좋네요..ㅠㅠ
제 주식을 보니 곡소리가 많이 나서 한동안 주식 관련 글을 안 쓰고 있습니다.(볼 때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그러다 문득 이럴 때 퇴직연금 ETF를 분할 매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먼 미래에 은퇴할 때 찾아야 할 자금이고 이렇게 떨어졌을 때 분할로 매수해가면 좋은 수익률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계좌로 퇴직연금 ETF 매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처음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계좌부터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아래의 링크 글 한번 보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aechukkongju.tistory.com/154
위 글을 보시면 계좌에 매수하기 위한 금액을 입금하는 방법까지 설명되어있으니 그 이후로 설명하겠습니다.
아! 먼저 제가 어떤 기준으로 ETF를 매수하게 되었는지 먼저 알려드릴게요.
제가 구독하고 많이 참고하는 서대리TV 유튜브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한국의 코스피보다는 세계 경제를 잡고 있는 미국의 나스닥과 S&P5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게 먼 미래에 저의 노후자금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관련 추종 ETF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떤 것을 매수하는 게 가장 좋은 것인가?라는 물음이 생기실겁니다.
기준은 제가 제일 처음 보는 것이 운용보수 관련 수수료가 얼마나 싼가? 그리고 시가총액은 얼마나 큰가?입니다
위에 표를 봤을 때는 수수료가 0.1%~0.05% 정도의 차이만 있는데 그 정도의 차이는 얼마 차이가 안 나니까 아무거나 매수해도 상관없겠네?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IRP 계좌 만들기에서 설명드렸듯이 복리의 힘으로 인해 우리의 수익도 복리로 늘어나지만 수수료 또한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20년, 30년 뒤에는 많은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위의 그래프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니 제가 결국 매수하게 된 것들은 TIGER 미국 나스닥 100 & TIGER 미국 S&P 500을 매수하게되었습니다. 사실 TIGER 미국 나스닥100 말고 KODEX미국 나스닥 100TR을 사려고 했으나 삼성증권에서는 검색해도 나오질 않더군요...ㅠㅠ
그리하여 TIGER 미국 나스닥 100을 매수하게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나스닥 추종 ETF들은 수수료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고 또한 시가총액이 가장 크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TIGER 미국 S&P 500이 가장 운용보수 및 수수료가 싸기 때문에 매수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매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증권 앱을 켜고 다이렉트 IRP를 누르시면 ETF/리츠 주문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그럼 본인이 매수하고 싶은 종목을 검색하고 사고 싶은 가격을 선택한 뒤에 얼마나 살 것인가 수량을 선택하고 현금매수를 누르시면 예약 매수가 됩니다.
그럼 본인이 원한 가격까지 내려올 때까지 미체결로 되어있다가 이후 내려오면 매수가 됩니다.
그렇게 오늘 매수가 끝나고 장이 마감하게 되면 하루동안 매수체결된 것들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메세지가 오게 됩니다.
이렇게 매수를 하게되면 한 가지 의문점이 남게 됩니다.
삼성증권 및 우리나라 퇴직연금 ETF는 위험자산 한도 70%라는 게 존재하여 관련 ETF를 사는데 납입금액의 70%를 넘어서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하여 30%는 안전자산에 투자를 해야 되는데 일반 은행 예금이자에 투자하기에는 너무나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를 30% 안전자산으로 투자가능하여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는 대표 안전자산인 미국 채권금리와 미국 달러에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또한 코스피 200 지수에 속한 종목에도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나스닥 6% 하락 때부터 천천히 분할 매수를 시작하였는데 현재 약 15%나 떨어져 있어 수익률은 그다지 좋지 못하네요.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계속 분할 매수할 예정이고 올해 말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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