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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 쫑알

넷플릭스 영화 추천 "NOBODY"노바디 감상평 및 후기

by 배추요정 2022. 4. 17.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안녕하세요. 무우군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영화는 노바디(nobody)로 전형적인 킬링타임 액션 범죄 영화입니다.

2021년 4월 7일에 개봉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서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보게 된 넷플릭스 추천 영화입니다.

 

기본적인 이야기 줄거리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던 주인공 허치 먼셀은 과거를 청산하고 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지만 계속되는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이제는 가족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 위험한 일이 발생해도 참는 그러한 일상을 보내지만.... 점점 분노는 커져가고 있고 그게 터지면서 모든 액션이 시작됩니다.

옛날 보통 저런 종류의 영화들을 보면 아래와 같은 스토리로 진행이 됩니다.(ex: 영화 : 해바라기, 존 윅, 테이큰)

1. 과거에 위험인물 & 정부에서 고용한 킬러 등등... 이였지만 그 생활에 염증을 느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 이제는 행복하게 일반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고 과거의 망령들이 괴롭힌다.

3. 전부다 개 박살을 내버린다.

물론 이 영화도 위와 비슷한 스토리 진행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것"입니다.

참아가면서 살아가는 일반적인 가장의 인생에 점점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가며, 이것을 폭발시킬 것이 필요하다는 점.

존 윅이나 해바라기 등의 영화들을 보면 주인공은 참고 지나가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고 주인공의 소중한 무언가에 피해를 주면서(존 윅에서는 강아지) 주인공이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가며 시원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에게 제가 느꼈던 것은 현재 평범한 가장의 삶도 중요하고 행복 하지만 원래의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일상에 의해 분노를 점점 억누르기 힘들어하는 이중적인 모습입니다.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물론 분노를 억누르기  힘들어하는 부분은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집안의 가장이지만 무시당하는 아버지+옛날 같지 않은 부부생활 &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인 상황)

 

결국 이 영화에서의 트리거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니....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딸의 최애 탬인 야옹이 팔찌....ㅋㅋㅋㅋㅋㅋ

하필 강도가 야옹이 팔찌를 가져갔다고 생각하여 찾으러 간 것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인 불량배들을 다 박살 내버리면서 더 큰 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전문 불량배들을 섭외했을까요?? 정말 껄렁껄렁 연기 잘하는 듯합니다... ㅋㅋㅋ 

특히 캡처한 사진에서 보이는 저 친구의 스마일이 참 찰떡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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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기다렸다는 듯이 불량배들을 사람 구실 못할 정도로 박살 내버리는 우리의 주인공...

그러나.... 조져버린 불량배중 한 명이 러시아 마피아 두목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본격적인 액션으로 돌입합니다.

이후부터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퍽!! 펑!!! 으악!!!! 넌 누구냐!?? 의 반복입니다.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액션 자체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처럼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현실과 환상의 중간 정도??? 볼만한 액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스토리로 보려고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천이며 그냥 킬링 타임으로 아무 생각 없이 액션을 보려고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까지는 아니더라도 볼만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밥 먹으면서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 정도?

출처 : 유튜브 공식 예고편

영화는 모든 걸 다 박살내고 경찰에 잡혀 들어가서 "난 아무도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에 말하는 nobody의 대사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현실을 살아가는 어떤 누구든지 될 수 있고 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요?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받아들이고 액션만 즐기면 될 거 같습니다.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정도 되는 거 같네요 ㅎㅎ 

다음에는 주식시장이 좋아져서 주식 이야기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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