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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간식 리뷰

창원 귀산 맛집) 상하이717 분위기 좋은 중식 레스토랑 다녀왔어요 ~ (주차장 정보 + 메뉴판 정보)

by 배추요정 2022. 9. 19.


안녕하세요.
무우군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창원시 귀산에 맛있는 중식 맛집이 있다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가족끼리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평소에도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엄청 기대하며 상하이 717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상하이717 건물내에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 편입니다.
멀지않은 거리에 717 전용 야외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셔도 됩니다.(도보로 2분? 정도~ 가까이에 있어요^-^)
주차는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위의 사진이 전용주차장이고
아래의 사진이 공용주차장입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귀산 상하이717 에서 맛나게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아 보입니다 ~~



식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고
바다 뷰 또한 좋았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뷰는 4인 테이블만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5명 이상이라서 바다 뷰는 예약하지 못했네요 ㅠㅠ

그 바다 뷰의 4인 자리만 빼면 여럿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인원이 많아서 앉지 못하는 일은 없을 듯 보입니다.

저희는 가족끼리 조용히 먹기 위해 따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룸에서는 바다가 조금 멀리 보였지만
한쪽은 바다뷰~ 반대쪽은 시골 건물과 산이 보이는 뷰로
나름 산과 바다를 즐기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상하이717 식당의 특별한 점이라면 서빙 로봇이 몇 대 돌아다닙니다.
공항에서 돌아다니는 로봇은 봤지만 식당에서 돌아다니는 서빙 로봇은 처음 봤네요 ^^
티비에서는 보니까 많은 식당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직접 보니 신기했습니다.

물론 턱이 있는 부분은 사용이 불가능해 보이고 바다 뷰 & 가운데 홀에서 사용하는 듯합니다.

점점 사람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로봇이 대체를 하고 있네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상하이717 음식점은 친절하게 고객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 또한 신경 써서 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중국음식의 대표음식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있으며,
음식도 종류별로 그리고 마실 것도 알코올 & 논 알콜 등등...
아무리 까다로운 사람이 가더라도 호감이 가는 음식이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 엄청난 메뉴판이었습니다.

점심 & 저녁 코스요리도 있으니
이달의 요리를 참고하셔서 코스요리로 시켜 드셔도 좋아 보입니다.

저희는 중국집 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메뉴를 시켰는데요~~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 중새우튀김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반찬들이 나오는데 반찬들은 평범했습니다.
물은 따뜻한 보리차로 개인적으로 보리차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대망의 메인 요리들이 나오는데~ 비주얼이!! 크~

중새우튀김으로 맛은 칠리새우와 똑같습니다.
사진에서는 별로 안 커 보이지만 튀김 안에 엄청 큰 새우가 들어가 있어 살도 많고 통통하니 맛있었네요.
튀김도 바삭 쫄깃해서 식감 & 맛 모두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상하이717에서 먹었던 탕수육이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누군가 그랬던가요~ 진정한 탕수육은 부먹으로 그 맛을 평가해야 된다고!!


튀김에서부터 뭔가 약간 짭짤한 맛이 탕수육 소스의 달콤함과 바싹한 튀김이 어우러져서 그야말로 최고의 탕수육을 보여줬습니다.

입맛이 까탈스러운 와이프도 엄지를 척! 하고 맛있게 먹더군요.

그리고 나온 짜장면!~ 이건 약간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일반 동네에 있는 짜장면에 비해 훨씬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일단 들어가 있는 다진 고기의 양이 작게 봐도 2배는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희 가족도 호불호가 갈렸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고기를 워낙 좋아하니 많이 들어가서 오히려 좋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에서 고기가 너무 많다 보니 고기 향으로 인해 별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는 맛있는 음료가 필요하죵~
레드체리 에이드 & 복숭아 하이볼을 시켰습니다.
복숭아 하이볼 같은 경우는 알코올 음료로 알코올이 4%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음주운전은 안됩니다~~~)

이렇게 추석 맛있는 점심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식당 주변으로 바닷길도 잘 되어 있어 먹고 산책 겸 걸으니 힐링힐링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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