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의 주식 일기의 무우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도 많이 알고 계시는 전자결제의 선구자인 SQ(SQUARE)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SQ(SQUARE)의 처음 시작은 아주 간단한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결제시스템의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해줄 것인가?
미국의 소상공인들이 카드결제를 선택하여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는 과도한 수수료를 감내해야만 했고 그렇지 않고 현금 손님만 받는다면 많은 고객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잭도시와 맥켈비는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였고, 신용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이 이미 최근에 인기가 높은 발명 품 안에 갖춰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스마트폰 헤드폰 연결잭에 그냥 꽂아서 사용하는 정사각형 모양의 카드 단말 장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게 2010년 세상에 그 정사각형의 단말기가 소개되면서 회사 이름도 스퀘어(SQUARE)가 됐습니다.
스퀘어(SQUARE)는 단말기를 무료로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고 다른 신용카드 제공업체들처럼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처음에는 2.75% 수수료에 추가 사용료 15센트를 부과했습니다.(현재는 2.6% 수수료에 추가 사용료 10센트)
다른 결제처리 업체들과는 달리, 스퀘어(SQUARE)는 복잡한 계약서도 없고 숨어있는 부과료도 없었습니다.
2011년 초 보고서에 따르면 스퀘어(SQUARE)는 5만 개의 카드 단말장치를 공급했고, 6천6백만 달러에 이르는 결재금액을 처리했습니다.
여러 소상공인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카드업체까지 스퀘어(SQUARE)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2013년까지 스퀘어(SQUARE)를 통한 1년 결제금액이 15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스퀘어(SQUARE)는 기존의 계산대를 몰아내면서 "스퀘어 스탠드"라는 급여관리는 물론 재고관리, 판매 목록 등 여러 가지 가능한 소프트웨어들의 집합체를 개발합니다.
그리고 일반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에서 자금 유통하기 어려운 점을 파악했고 그 해결법으로 캐피털(대출업)을 시작합니다.
스퀘어(SQUARE)는 은행이 아니지만, 금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많은 비즈니스 상인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해당 비즈니스의 결제 상황을 통해 그 업체의 비즈니스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쌓여가고 있는 점이 스퀘어(SQUARE)의 강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세분화된 데이터가 대출 비즈니스에서 리스크를 평가하는 엄청난 위력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스퀘어(SQUARE)는 대출금을 갚는 방법도 다른 은행이나 대출업체들과는 다르게 시작합니다.
1일 평균 카드 결제건수에 따라 회수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면 빠르게 돈을 빠르게 갚고, 비즈니스 상황이 악화되면 대출금을 나중에 갚게 하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황적 여건에 따라 회수금의 시기를 결정합니다.
이런 식으로 엄청난 편의성과 소상공인들과 기업에 친화적인 정책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결국 은행업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다른 같은 업종의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캐시 앱(CashApp)을 론칭했습니다.(현재 매출의 4분의 1)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은행들과 함께 캐시 앱(CashApp)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현재 엄청난 주가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2018년 캐시 앱(CashApp) 이용자 수가 700만 명->150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2020년 기준 30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멋진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퀘어(SQUARE)는 오는 22일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2020년 3분기 스퀘어(SQUARE)의 실적 발표를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2020 년 3 분기에 스퀘어(SQUARE)는 총 이익 $ 794 백만 달러를 달성하였고, 전년 대비 59 % 나 증가했습니다.
스퀘어(SQUARE)의 고객들은(판매자) 총수익 4억 9백만 달러를 달성하였습니다. 전년 대비 12 % 나 증가했습니다.
캐시 앱(CashApp)은 강력한 성장을 보였고 총이익은 전년 대비 212 % 증가한 연간 3 억 85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 SellerGPV는 전년 대비 46 % 성장했습니다.
2020 년 3 분기 총 SellerGPV의 11 %를 차지했습니다.
캐시 앱(CashApp)의 사용하는 빈도수가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0 년 3 분기도 일일 평균 캐시 앱(CashApp) 거래 퍼센트 23%를 달성하였고(작년 18%) 캐시앱(CashApp) 고객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스퀘어(SQUARE)의 주가는 이날 장중 2.11% 올랐고, 올해 들어 29% 상승한 2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스퀘어(SQUARE)의 4분기 실적 발표 관련 최근 5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 붐으로 인해 역시 캐시 앱(CashApp)의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월가의 쿠마르는 스퀘어(SQUARE)가 2020년 4분기, 2021년 내내 컨센서스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울프 리서치의 다린 펠러도 스퀘어의 실적 개선과 목표가 335달러를 유지하며 강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과 주식거래, 캐시 앱(CashApp)의 성장 동향 등에 힘입어 주가가 향후 몇 달 동안 더 높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스퀘어(SQUARE)에 대해 좋은 전망을 내고 있지만 일부분에서는 페이팔 등에 비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저 또한 스퀘어(SQUARE)가 앞으로도 미래가 밝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요즘 비트코인 관련 상승 덕분에 다른 주식들은 조정을 받아도 스퀘어(SQUARE)는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고 있네요.
전 약 한 달 전에 하락했을 때 매수를 했는데 현재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월 조정장 때문에 제 주 종목들이 많이 하락을 했는데 스퀘어(SQUARE)가 상승해줘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ㅠㅠ
이럴 때는 분산투자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스퀘어(SQUARE) 4분기 실적 발표가 어닝서프라이즈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원금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된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식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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