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의 주식 일기의 무우군입니다.
오늘은 FOMC 의사록 공개 내용과 함께 나스닥 증시 상승 반등에 대한 시그널을 확인하고 요즘 핫한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21년 4월 8일 미증시 마감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3대 지수들이 상승 마감을 했는데요. 특히 S&P 500은 다시 사상 최고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다우존스 +0.17%
S&P 500 +0.42%
나스닥 100 +1.04%
나스닥 종합지수 +1.03%
NYSE composite -0.25%
대형 기술주 위주로 상승을 하며 S&P 500과 나스닥 상승을 견인한 모습입니다.
증시는 처음 FOMC 회의록 결과를 기다리며 약간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후 FOMC 회의록 결과 발표 이후 상승 마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FOMC 회의록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긍정적인 전망을 이야기하였으며, 그 내용으로 최근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진 점 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와 입원 및 사망 자 수의 큰 폭 감소,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는 등 고무적인 발전을 하였고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부양책 등을 고려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2월 대비 큰 폭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경기전망의 중요 포인트는 백신 접종 진행 상황 등 코로나 19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좌우될 것이며 변이 바이러스 및 백신 접종 관련 문제 발생 가능성 등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게 포진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제활동과 고용이 완전 고용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망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보고 테이퍼링에 대해 결정할 것이며, 연준이 원하는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시기까지 자산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상당히 상승했다면서 이러한 금리 상승은 경제 전망 개선, 기대 인플레이션, 미국채 발행 증가 전망 등에 기인했다고 평가했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을 시 컨트롤 가능한 수가 있다고 말하며 시장의 안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여전히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파월 의장입니다.
다음으로 최근 많은 하락을 하게 된 나스닥이 반등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제가 보는 나스닥 반등의 시그널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10년 물 채권수익률의 안정화.
2. 나스닥 대형주들의 강한 상승세
3. 달러 인덱스 하락
최근 나스닥 폭락의 주원인이었던 10년 물 채권 수익률이 급격한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계속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1.7 % 정도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급격한 상승이 있지 않는 한 나스닥지수 주가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대형 기술주들의 강한 상승세를 볼 수 있는 데요.
10년물 채권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형 기술주 등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걱정되었던 법인세 인상에 대해 (21%->28% 올리는 법안) 바이든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률에 대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알렸으며, 28%를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보는 반등 시그널은 달러 가치의 하락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드렸지만, 나스닥 지수와 달러 인덱스 지수와는 반대 개념으로 보이며,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나스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도 2달간 나스닥 하락장에서 달러는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3월 30일 달러지수가 93.35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92.060까지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현재 나스닥은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달러와 나스닥의 관계에 대해 그래프로 설명했던 예전 포스팅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baechukkongju.tistory.com/43?category=1156079
그리고 최근 핫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경고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비트코인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데요.
내년부터 22%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올해는 일단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내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투자로 연간 250만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면 세금을 내야 한다.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 차익을 기타 소득으로 분류해 20%를 과세한다. 지방세를 더하면 실제 세율은 22%다.-출처 : 한겨례)
그래서 그런 걸까요? 지금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호 화폐들은 다른 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호 화폐에 비해 약 20% 정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6일 오후 2시 비트코인은 7852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형성된 가격 5만 8775달러(약 6601만 원)보다 18.9%(1251만 원) 높았다. 지난주만 해도 10% 아래였던 김치 프리미엄이 2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부풀어 올랐다.- 출처 : 한국경제
현재 이러한 현상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ㅡㅡ;;;;;
아무래도 올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이점을 이용해 많은 단타 세력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이러한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모습들은 올해까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싶으며, 내년 1월이 되기 전 올해 말쯤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대량의 물량이 나오면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요즘 미국을 보면 거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약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예를 들면 미국이나 중국에서 디지털 달러 & 디지털 위안화 등 발표를 하게 된다면 거대 기업 및 은행들이 그때도 비트코인을 투자의 대상으로 볼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기긴 하지만
현재는 다른 대체자산이 없으니 한동안 계속된 상승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제 증시에 악재는 없어 보이며, 1분기 실적 중심의 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여 계좌에 얼른 빨간불이 들어오길 기원해 봅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원금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작성된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주식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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